6월2일 3층, 4층 환자분들을 대사응로 퍼즐맞추기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강oo님은 퍼즐을 보시자마자 퍼즐의 그림이 예쁘다며 미소를 지으셨고 퍼즐조각을 다 떼어 맞추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니 한 조각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맞추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이셨지만 자신감이 없어 하셨고 진행자의 말에 따라 맞추셨고 다른 퍼즐도 맞추시고 싶어 하셔서 다 떼어 드리니 혼자 차근차근 잘 맞추셨습니다.

백oo님은 퍼즐에 집중을 하지 못하셨고 왔다 갔다 하시는 요양보호사들을 쳐다보시며 산만한 모습이 보이셨는데 진행자가 집중하시라고 말씀드리니 미소를 지으시며 그제서야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셨습니다.

김oo님은 자신은 배운게 없어서 할 줄 모른다고 거부하셨는데 주위 분들과 진행자가 자신감을 북돋아 드리고 하여 프로그램에 참여 하셨습니다.

이oo님은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모습이셨고 제일 어려운 퍼즐을 건네 드리고 어렵지 않은지 여쭤보니 괜찮다고 딱 좋다고 하시며 차근차근 맞춰 완성하신 뒤 뿌듯해 하셨습니다.

강oo님은 자신보다 먼저 하시는 분들 것을 지긋이 쳐다보시면서 오늘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를 하셨고 별다른 설명 없이 혼자 천천히 퍼즐을 맞추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