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3일 월요일 3/4층 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개별 프로그램시간에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강oo님은 처음엔 자신은 못한다며 비관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평소에도 프로그램 창여 시 잘 하신다고 칭찬을 해드리고 하니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빠른 시간에 다 찾으셔서 박수를 쳐드렸더니 그만치라며 부끄러워하셨습니다.

김oo님은 깊게 주무시고 계셨는데 프로그램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 드리니 벌떡 일어나시며 자신은 아무 것도 모르는데 할 것이 있냐고 물으셨고 자신을 찾아와주어서 라도 해야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두 번 정도만 헷갈려 하셨고 잘 찾으셔서 칭찬을 해드리니 겸손하신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oo님은 설날에 있었던 일들을 나누면서 집에 갔다 오셨다고 말씀하셨고 오늘 기분이 좋으신 이유가 있었다고 좋으셨겠다고 말씀드리니 고개를 끄덕이며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프로그램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셨으며 숨은 그림 찾기의 그려진 그림을 보고 웃으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oo님은 다른 분들과 달리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하셔서 찾을 개수가 많은데도 높은 집중력으로 빠른 시간에 다 찾으셔서 진행자가 당황을하니 그 모습에 웃으셨고 더 어려운 것을 원하시곤 하셨습니다.